[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8월 29일 경남 고성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고성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미숙 고성교육지원청장은 “고성에 근무하며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교육공동체 가족의 마음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달하게 됐다”며 “고성을 활기차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고, 고성의 가치를 올리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성군은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 할인권, 표고버섯 등 30여 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