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동부청소년센터가 8월 26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2023년 고성동부청소년센터 참여기구 리더십 캠프’를 추진했다.

 

‘고성동부청소년센터 참여기구 리더십 캠프’는 고성군 청소년 참여기구를 대상으로 참여자 간의 유대 관계와 소통 능력을 강화해 향후 참여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참여기구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통과 현대의 목재 문화를 배우고 직접 목공 체험을 경험하며 참여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는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참여기구 참여자 간 교류 활동 시간을 가지고 지도력을 강화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스스로 수렴하고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과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변화하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유세희 운영위원회 학생은(고성고 1) “이번 참여기구 리더십 캠프를 통해 위원들끼리 사이가 더 돈독해졌고, 목공체험,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구성원 간 친밀도가 높아져 앞으로 참여기구 활동을 위한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쌓는 사회적 경험들은 청소년들이 향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다”며 “참여기구 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직접 센터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해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된 청소년 시설을 만들기 위한 자치기구이고, 동아리연합회는 청소년들이 자립적이고, 종합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계발 및 체험하고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