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28일 개금마을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34개소 마을 경로당을 차례로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마을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민선 8기 거창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화장시설 건립, 동산마을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보건소 야간진료실 운영, 대구 삼일병원 협약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홍보하며 군정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또한,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안내하고 가북면에서 추진 중인 작은학교 살리기 및 주거플랫폼 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공유해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면은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추진 중인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면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마을의 한 주민은 “직접 마을을 찾아와 준 덕분에 평소 알지 못했던 군의 역점 사업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은 앞으로도 주민이 궁금해 하는 현안사업에 대해 수시로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더욱더 가깝게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