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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사회복지 현장의 소통과 화합의 장 “2023년 제11차 인천 사회복지 민∙관 협치 워크숍”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준, 이하 ‘인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협력하는 민과 관의 이해와 입장의 폭을 좁히는 기회를 만들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고자 8월 25일(금),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제11차 인천 사회복지 민∙관협치 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사회서비스원이 협력한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소속 인천사회복지종사자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선아, 이하 ’권익특위‘)에 참여하고 있는 20개의 사회복지직능단체장 및 종사자, 인천광역시 복지 관련 9개 주무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경희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워크숍 개최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열 한 번째 맞는 이날 워크숍은 서로가 한 방향을 바라보며 즐겁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10년동안 본 워크숍을 통해 진행했던 처우개선 및 정책 간담회는 7~8월에 이미 진행을 마쳐, 사회복지직능단체와 주무부서간의 정책논의 구조는 이전과 같이 유지했다.

 

워크숍 첫 시간은 “일의 의미에서 찾는 진정한 파트너십” 이라는 주제로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장을 초청하여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였다. 고병헌 원장은 민과 관이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통의 목적을 위하여 파트너십을 가지고 동반자로서 존중과 신뢰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팀빌딩> 프로그램에서는 “팀빌딩으로 나아가는 민∙관 협력”을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한 조를 이루어 퀴즈를 맞추고 과제를 수행해나가면서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감토크> 시간을 마련하여 인천 사회복지현장의 처우개선과 민∙관협치에 대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의 의견을 조사한 앙케트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에 대해 경청하며 이해와 공감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협치어워즈>를 통해 모범적 협치사례를 공유하고, 협치를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을 시상하여 민과 관의 협치를 독려하였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과 관이 전보다 더 가까워지고 서로의 입장과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인천 사회복지는 민이든 관이든 한 쪽의 전문성만으로는 결코 실현될 수 없으므로,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협력해나가야 한다. 진정한 협치를 이루어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인천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고 밝혔다.

 

신선아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민과 관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왔고, 올 해에는 사전 간담회를 통하여 정책적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관계자에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긍정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시간으로 마련한 만큼 앞으로 민과 관의 협치가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