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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민의 일상을 지원합니다! 포항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공모 선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필요한 중장년에게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등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4,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4세)에게 재가 돌봄·가사,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포항시는 이 중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함께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등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소득수준에 따른 제한 없이 누구나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득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은 발생한다.

 

포항시는 9월 중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을 시작으로 이르면 10월 중 대상자를 모집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다양한 사유로 위기 상황에 놓인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상돌봄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