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15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 및 일주도로변에서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울릉도에 마라톤대회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국제마라톤으로 진행됐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한인마라톤클럽에서 11명, 대만 타이난시에서 5명, 아프리카에서 11명이 참가했고,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장태원 울릉로타리클럽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대회코스는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출발하여 일주도로를 반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시계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부문별로 풀코스 187명, 하프코스 160명, 10km 313명, 5km 123명으로 총 783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풀코스 우승의 영예는 남자부 안은태(서울 마포구), 여자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상무가 포항에 천적임을 증명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4일 일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R 홈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김천상무는 다득점(25골)에서 포항에 앞서며 4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천상무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선발명단을 꾸렸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포백은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맹성웅과 이승원이 호흡을 맞추었다. 양쪽 날개에는 새로운 주장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촤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자리했다. 교체명단에는 김이석, 박세진, 박철우, 전병관 등 10기 신병 선수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국군 영웅’ 하재헌 중사에게 헌정하는 이동준의 득점! 김천상무는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를 맞아 ‘DMZ 목함지뢰 폭발사건 영웅’ 하재헌 중사의 시축으로 국군 영웅을 기억했다. 선수들은 호국보훈 유니폼을 착용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e스포츠협회(회장 김종형)에서 주최한 ‘2025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가 6월 14일(토) 상주시 실내체육관 구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2년부터 개최된 ‘상주곶감배 e스포츠대회’에서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로 명칭과 규모를 확대한 첫 대회이다. 총 5개 종목⁕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30명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열띤 본선 경기는 대회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더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및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형 상주시e스포츠협회 회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여자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가 세대간 소통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상주가 e스포츠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였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7회 청도유등제가 지난 6월 14일, 경북 청도군 파랑새다리 앞 강변 둔치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기 2569년을 맞아 불교 문화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문화관광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등회는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전통 불교문화 행사로서, 이번 청도유등제는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노래자랑 등 참여 프로그램과 다도 체험, 불화 그리기, 꽃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인생네컷 촬영, 타로·사주 상담 등 현대적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어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저녁 시간대에는 국선도 시범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져 청도천 일대를 환하게 밝혔고, 윤태화, 이수연 등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 활동으로 자유로운 거리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0여 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남·북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경북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경북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동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애물 달리기, 림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또래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남구 오천읍민복지회관과 북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며,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