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8일 하승철 군수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자체(연습)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하동군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 육군39사단 하동남해대대의 군사연습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을지연습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쟁 등 국가 위기 발생, 자연 및 사회 재난시 정부기능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종합적인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연습기간 동안 군내 행정기관, 군부대, 경찰, 주요 동원업체 등 20개 기관 1000여명이 참가하며,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반영한 실제훈련, 기관장 과제 토의, 사건을 가정해 처리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도상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군사장비 및 안보사진 전시, 심폐소생술 및 소방 체험, 전투식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을 통해 각종 위기 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시 대비 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