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진주시 소재 운전면허학원에서 자동차 해상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해안가)사고 35건 중 자동차 해안가(해상, 갯바위 등) 추락사고는 7건으로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2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사천해경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해안도로 운전 안전수칙, 주정차시 유의사항, 차량 추락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여 해안가 운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추락 사고에 대비해 사전에 비상 망치 등 도구를 준비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창문 모서리 부분을 깨서 탈출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처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바닷가 근처 운전 시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사천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