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군 칠원읍은 혹서기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을 오는 9월 5일까지 지역사회 지킴단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은 올해 초 혹한기에 이어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을 143명을 대상으로 칠원읍 및 지역사회 지킴단과 1:1 결연해 매일 안부 전화를 걸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칠원 지역사회 지킴단은 안부확인을 통해 홀로어르신에게 식사 등 일상생활 문제는 없는지 파악하고,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등 안전수칙을 알리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안전 확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현범 칠원읍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혹서기에 취약한 홀로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칠원읍과 칠원 지역사회 지킴단이 함께 밀착형 안부확인으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