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양산시가 2023년 여름 피서 성수기를 맞아 관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피서철 및 태풍·집중호우를 대비하여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시와 경찰서, 소방서,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야영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야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시설(글램핑)·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 대상 안전·위생 관리실태, 안전기준(화재예방·전기·가스) 준수여부,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미흡한 사항은 현장시정, 보수·보강 요구 등을 통해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용객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