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수륙해수욕장 일대에서 민 ․ 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해수욕장, 관광지 등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음주·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 유도를 위하여 통영시(여성가족과)를 비롯해 통영시 보건소,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통영시 교육청,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산양읍 청소년지도위원 등 40여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은 해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 예방을 위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 홍보물 및 팸플릿 배부, ‘청소년 보호법’ 주요내용 홍보 등을 펼쳤으며, 펜션·민박 등 숙박업소 업주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음주·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 유해행위 방지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여름휴가 및 방학 동안 청소년이용시설 집중 점검활동 기간으로 정하여 민·관 합동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읍면동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유해업소 단속 및 청소년비행예방 등 자체적으로 청소년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