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도 농업 분야 역점사업인 농업대전환 틀녁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관심 있는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은 농지의 규모화와 2모작을 통해 토지생산성을 올리고, 들녘특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발전 가능한 농업 공동체를 육성하여 가공·체험과 연계해 고소득 농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아카데미는 ▲농업대전환 농업인 의식 전환 ▲병해충 관리 및 농약 안전 사용을 시작으로 ▲콩 및 맥류 재배기술 ▲농업경영 및 회계의 이해 ▲스마트농업의 이해란 주제로 9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 공동체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해 영주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