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

구룡포과메기문화관서 김은주 작가 개인전 ‘해녀와 바다 이야기’ 열려

8월 1일~9월 3일 개최…포항 해녀 이야기와 바다 풍경 담긴 작품 선보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에서 활동 중인 김은주 작가의 개인전 ‘해녀와 바다 이야기’가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녀와 바다를 주제로 물질하는 포항 해녀의 이야기와 함께 등대, 고래를 비롯한 바다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작품 35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패브릭으로 그림을 그리는 소잉 일러스트 공예품들로,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작풍을 통해 해녀의 모습과 바다의 풍경을 좀 더 친숙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활용된 패브릭 작품들은 폐원단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것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강조한다.

 

김은주 작가는 대만 타이페이 국제 소잉 전시회 KMSA 초대작가전, 일본 디자인페스타 갤러리 초대작가전 등 여러 전시에 참가했으며, 공예 관련 저서를 남기는 등 작가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머신소잉협회(KMSA) 이사, 경북지부장을 거쳐 현재 ㈜더린넨2017 대표와 한국조형문화협회 이사를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