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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8월 1일부터 입장료 5천 원으로 인하

입장료 면제기준 4세→7세, 문화가 있는 날 운영…“관광객 부담 감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K-문화테마파크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8월 1일부터 입장료를 크게 내린다.

 

31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비세상의 일반 입장료 1만 5천 원이 5천 원으로 바뀌는 등 인하되고 영유아 입장료 면제기준이 4세 미만에서 7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입장료에 포함됐던 체험료가 별도 요금으로 운영돼 입장료는 일반기준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경로 3000원으로, 영주시민이나 단체의 경우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으로 변경됐다.

 

입장료 변경에 따라 유료 입장객에게 지급하던 영주사랑상품권 환원 증정은 중단되고 다도·한지 등 체험은 각 2000원의 체험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영유아 입장료 면제기준 완화와 입장요금 인하로 선비세상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이 줄어들 거라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 확보와 지속적인 홍보로 선비세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