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는 7월 31일까지 배수지·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부분의 배수지·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이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이상기온으로 연약지반이 발생하거나 낙뢰피해 등 예측 불가능한 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상수도시설물인 대독배수지 외 16개소, 상리가압장 외 36개소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지 주변 지반 및 사면상태 △지하 맨홀 내 가압장 기계시설 작동상태 점검 △각종 밸브의 손상상태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 보완 및 개선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배수지 및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통해 고성군민에게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