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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3년도 당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조정 실시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하는 경계조정으로 민원 해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책임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과 함께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

 

고성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거류면 당동리 6개 지구, 984필지에 대한 경계측량과 현지 조사를 추진했으며 6월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이 현장 입회해 모니터로 확정 예정 도면을 보며 경계 및 면적 증감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해 경계를 조정하게 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돼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종이 지적도를 정밀하게 측량해 현실과 일치하는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12년에 시작해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48,431필지 중 9,403필지를 완료해 19.4%의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계 조정이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조서 통보 및 의견수렴,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경계확정조서 통보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2년에 걸쳐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 중 토지소유자 본인이 직접 입회해 경계를 확인하고 조정하는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논란 없이 만족스럽게 사업이 완료되도록 바쁘시더라도 가능한 한 경계조정에 입회해 의견 제출과 수렴과정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