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19일부터 동춘다누리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무료 탁구 강습을 실시한다.

 공단은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통한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해당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수구 가족센터의 참가자 모집과 연수구노인복지관 탁구 동호회 어르신들이 강사로 재능기부를 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참여하였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선뜻 재능기부에 동참해 주신 연수구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정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행사를 적극 발굴하여 행복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