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제53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등행사 운영 일시는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이다. 시청 산하 건물 및 서문대교 야간경관 조명을 소등하며, 분평주공7단지 아파트 등 25개 공동주택 입주민도 자율 참여한다.
또한, 청주시지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2일 오후 2시 성안길 일원에서 탄소중립 포토부스 인증샷 이벤트 및 지구의 날 맞이 E-퀴즈 온더 블록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현장퀴즈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월 22일 저녁 8시에 가정 또는 사무실의 전등, 외부 조명, TV, 컴퓨터 등을 10분간 소등해 지구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