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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보호수 정비사업 추진

외과수술 및 생육환경 개선을 통한 보호수 수세 회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수세가 약하고 병충해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보호수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29본의 보호수에 대해서는 수관솎기 및 지지대 설치 등의 수형 조절, 영양제 주사 및 비료처리 등의 생육환경 개선과 세균에 의한 썩음을 방지하기 위한 외과수술을 병행한다.


시는 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8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 및 정비를 통해 보호수를 지역사회의 문화자산으로서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의 수목 167본을 보호수로 지정하고 보존·관리하고 있다.


또한, 보호수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보호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