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정보통신과는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과 상호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 분기 11일을 ‘상호존중의 날(1:1)’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모두가 상하 수직관계,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1:1)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호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4월 11일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4월 11일 첫‘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갑질 NO!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공공분야 주요 갑질 사례 및 세대 간 문화 차이로 인한 갑질 사례, 직장 내 괴롭힘 대처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이해했다.
또한 올바른 호칭과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기, 서로의 사생활 존중하기, 나의 일을 남에게 미루지 않기 등 상호 존중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다짐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세대 간 문화적 차이와 직원 상호 간 소통 부족으로 인한 갑질 행위가 직장 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직원부터 관리자까지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