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청년의 삶을 주목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삼척시를 만들기 위해 삼척 청년센터를 2021년 9월 대학로에 개소하여, 청년문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 취·창업 교육 지원 등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관내 청년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청년정책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존의 프로그램을 탄탄하게 보완하고 삼척시에 특화된 다양한 신규 사업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면접 정장 프로그램 대여사업 ▲진로에 대한 강연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청년 업(業)토링 ▲청년센터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모집운영 ▲청년 동아리 운영지원 ▲청년 전문가 양성 ▲학습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정규 및 특강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삼척청년센터(삼척시 대학로 45-1) 운영시간은 평일 09시~18시까지이며, 2023년 4월~6월 매주 목요일에는 21시까지 야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및 공간 예약은 삼척청년센터로 문의하거나 삼척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년의 역량 결집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가 우리시 현안인 인구소멸 위기의 혜안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청년을 중심에 둔 사업을 추진하면서 청년의 꿈과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삼척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