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영도구 동삼3동은 지난 3월 28일 결식 우려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락'기특한 한끼'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기특한 한끼'도시락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에서 밑반찬 3~4종을 개별 포장한 도시락을 후원받고, 동삼3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도시락 배달 및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2022년 동삼3동마을복지계획 선정의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장애인, 독거노인 세대 등에게 주2회 도시락을 지원하여 결식예방 및 영양급식 지원, 소외감 해소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금화 동삼3동장은“지역주민들이 고민하고 발굴한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주민 마을활동 역량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