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4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 출생 미신고 아동 실태와 위기 임산부 지원 정책의 미비함을 지적하며, 여성가족국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유보통합을 앞둔 시점에 어린이집 규모와 유치원 설립유형에 따라 다른 보건 인력 부재를 비판하며, 아동들의 건강 형평성 보장을 위한 방안을 여성가족국과 부산시교육청에 요청했다. 부산시는 지난 8월 초 출생 미신고된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부산시에서 태어났지만‘15년부터‘23년 현재까지 출생 미신고된 아동은 총 94명으로, 확인 완료된 45명 중 13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52%를 차지하는 49명은 연락두절·방문거부, 베이비박스 등 유기, 출생신고 전 입양, 출생사실 부인 등을 이유로 수사의뢰 됐다. 문영미 의원은 출생 미신고된 아동들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되물으며, 경제적 어려움, 양육 곤란 등의 이유로 출생신고를 할 수 없는 위기 임산부를 위한 통합지원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이번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래먹거리와 첨단산업을 접목한 블루푸드테크산업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배의원은 부산이 해양수도로서의 입지가 무색하게 수산식품산업은 타 산업 대비 기술적 진보에서 열위에 있다는 우려를 표하면서 수산식품, 즉 블루푸드 관련 산업을 발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산식품은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이 뛰어나며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도 적어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씨푸드”, “블루푸드”와 같이 그 개념이 고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이 전세계적으로 성장추세이다. 배의원은 “부산은 우리나라 수산업의 중심지로서 블루푸드와 고차가공산업을 접목한 블루푸드테크 산업을 활성화 시켜 혁신기술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블루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촉구”하고,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 집중 및 국가연구기관 유치에도 적극 임해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부산의 블루푸드 관련 종합계획이 부재함”을 꼬집었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제316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부산광역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한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도서관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도서관의 체계 재정립 및 공공성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도서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의 전부개정됨에 따라 이에 맞게 조례의 내용을 정비하고, 부산시청 열린도서관의 설립 및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공공도서관의 등록취소 및 운영 정지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사서인력에 대해 도서관 규모와 이용현황 등 여건에 따라 설립자가 별도로 정할 수 있게 했다. 배의원은 “부산광역시 도서관 정책 추진과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면서 “사서인력의 경우 기초지자체의 예산을 감안하면 인력충원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어 연차적, 탄력적으로 충원하기 위해 조례에 명시하게 됐다”고 했다. '부산광역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는 이러한 이유로 제315회 임시회에서 한차례 부결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임시교사(校舍)인 ‘모듈러교실’의 안전 확보 및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부산시의회 박중묵 의원(동래구 제1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9월 18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최근 교육시설의 노후화 및 과밀학급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빠른 설치 및 해체․이동이 가능한 모듈러교실을 임시교실로 활용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과거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컨테이너 교사와 달리, 모듈러교실은 골조, 마감재, 기계 및 전기설비 등을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으로 운송 후 단순 조립하여 완성하는 형태로 설치가 된다. 현재 부산지역 34개 유·초·중·고등학교에 모듈러교실이 설치, 이용되고 있다. 노후화된 학교를 개선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확대에 따라 모듈러교실 설치가 앞으로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모듈러교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이 미흡하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문제가 있었다. 교육부는 조달청 및 소방청과 협업하여 모듈러교실도 일반 학교건물 수준의 내진, 소방, 단열 등을 갖추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소속 창의환경교육지원단장,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청소년문화예술드림단장 직위를 개방형으로 채용한다고 12일 모집 공고했다. 창의환경교육지원단장은 남부·동래·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 환경교육체험센터를 관리 및 지도·감독하고 관련 행사업무를 수행한다. 청소년문화예술드림단장은 놀이마루 예술문화프로그램을 지도·감독하고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전시를 운영·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채용 직위는 5급 상당 공무원(임기제 또는 교육연구관)으로서 임기는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 초중등학교 운영위원장 소통 간담회’에서 청취한 건의사항과 관련하여 통학로 현장점검을 12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관내 초중학교 운영위원장 33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통학로 안전 문제 등 총 36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도 초중학교 학부모회연합회 위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 한 바 있다. 이후 가로등 설치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했고 백양초등학교 인근에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CCTV 설치 및 통신주 이설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통학로 현장점검은 구청장, 지역구 의원, 학교운영위원장, 교통‧도시관리‧건설‧건축 분야 부서장이 가람중학교를 비롯한 4개 초중학교 통학로와 학교 주변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건의사항과 관련한 현장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과 등하굣길에 위험한 상황은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자 실시했다.”며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는 12일 울산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퇴원환자 등의 집중 회복 및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단기 거주형 케어안심주택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울산형 케어안심주택 모형개발을 위해 울산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장기 케어안심주택인 보담하우스(LH고령자형 매입임대주택), 도담하우스(사회주택) 및 단기 케어안심주택인 금곡, 구포다울하우스를 방문했고, 구 및 수행기관의 담당자와 면담,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의 추진방향 및 운영내용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외에도 부산 북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대하여 경기도 안산시, 부산시 중구, 부산시 연제구, 부산시 영도구, 인천시 부평구, 인천시 옹진군, 부산시 남구 등에서도 벤치마킹을 다녀간 바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의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또한 북구의 통합돌봄 사업이 다른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9월 16일 오후 2시 어린이와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문화예술 한마당 ‘금빛 모래요정의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동화작가 임주은 샌드아티스트와 이미현 스토리텔러의 호흡으로 동화 ‘슈퍼 거북’을 샌드아트로 선보인다. 또한, 참가한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관람 희망자는 공연 당일 도서관 1층 평생학습과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받아 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성인·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음악으로 보는 부산 이야기’를 운영한다. 부산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현재 해방 이후 부산 노래의 지역성을 살펴보는 ‘부산을 노래하다, 부산 대중 음악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이어 부산 문화 예술 현황과 현장을 살펴보는 ‘음악으로 보는 부산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공연문화를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정두환 문화유목집단동행 예술감독이 강사로 나와 음악이 우리 삶에 필요한 이유와 함께 영화 도시라 불리는 부산에서 음악이 어떻게 접목되어 있는지 등 부산 문화 예술 현황과 그 현장을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자체 개발한 초 4~6학년 대상 기초학력 지원자료집 ‘손안에 국어’를 관내 초등학교에 9월 중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낱말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을 신장하고, 이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초등 국어과 교육과정·수업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해 자료집을 개발해 왔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흥미, 재미, 의미 위주의 내용을 담았다. 자료집은 초 4~6학년 2학기 국어과 교육과정을 분석해 교과서 내 낱말과 관용표현을 활용한 ‘만·들·다’ 3단계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단원 학습 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십자말풀이, 낱말 퍼즐 등도 포함했다. 1단계인 ‘만나자 말’은 제시된 낱말이나 관용표현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본다. 2단계인 ‘들어보자 뜻’은 해당 낱말이나 관용표현의 뜻과 형태에 대해 배운다. 마지막 단계인 ‘다듬자 생각’은 익힌 낱말이나 관용표현을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