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지난 15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훈련을 통한 피난계획, 소방시설 활용 등 시설 관계인 초동 대처 및 대피능력 향상 도모를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펌프차, 굴절차 등 6대의 차량과 공항,운서,119구조대, 현장대응단 등 20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또한 신고부터 대피유도, 화재 진압등의 순서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중심의 훈련이 되도록
구성했으며 호텔 관계자들과 함께 건물 내 소방시설과 비상구 및 비상계단 등 피난시설 점검방
법, 화재시 대처교육을 병행했다.
이혁 훈련평가팀장은“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복합건축물이 많아지고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재, 화재 발생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한 대피가능 시간이 짧아지고 인명피해가 커질 가
능성이 높다.”며“실제상황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
처할 수 있는 소방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