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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2023년'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운영

3월부터 11월까지 한글 문해교육 및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동해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평생학습 필요성의 증가에 따라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해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농아인협회 동해시지부, 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내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3~5월), 하반기(9~11월) 각각 12회씩 나뉘어 발한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한글문해, 책놀이, 원예교실 3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문해’의 경우,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글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또,‘책놀이’는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과 관련된 후속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문화를 확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원예교실’은 꽃꽂이, 토피어리 만들기, 식재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생명 존중과 신체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7~8월에는 사회적응 및 문화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소외계층의 독서문화를 확대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