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및 사업 공모’에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인사례관리 서비스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사례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응급개입과 재활과정에 관한 내용이며 특히, 센터를 주축으로 진행 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조직적인 연계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대상자의 재활과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이 있었다.
센터는 2013년 문을 연 이래 주민들에 대한 조기 개입과 조기 치료를 통해 정신건강 예방 서비스를 책임 있게 수행하면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공모하여 개인사례관리 서비스부문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은 바 있다.
최의정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진 시기에 정신건강 우수사례에 선정된 만큼 최상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