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횡성군은'제4회 강원도 일자리대상'에 관내 업체인 ㈜에스제이테크(대표 유창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일자리대상은 도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상이다. ㈜에스제이테크는 우천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e-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40여개 특허를 보유 중이다.
㈜에스제이테크는 근로자 채용 인원이 지난해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년 근로자 채용에도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업체의 대상 수상으로 횡성군의 일자리 창출 노력 또한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횡성군이 추진 중인 대표적인 일자리 정책으로는 ▲횡성형청년일자리지원사업(전입근로수당) ▲청년창업지원사업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사업 ▲안심공제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군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하반기 행사는 강원도 일자리 박람회와 함께 추진돼 관심을 끌었다. 도내 유일 군 단위 참가로, 취업 특강 및 VR면접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횡성군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발굴 및 구직자 매칭, 맞춤형 취업 상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들어 현재(10.13)까지 200개의 일자리를 발굴했으며, 이 중 130개 일자리를 알선하여 70여명이 취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직접 일자리 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보 등 안정적 일자리 확대에 따른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강원 일자리 대상 기업이 나온 것은 횡성의 경제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더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