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태백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리 마인드 스몰웨딩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다문화부부 리 마인드 스몰웨딩 촬영은 태백시가족센터 운영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장소제공과 사진촬영에 태백산국립공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촬영은 결혼이민자와 배우자에게 결혼 초 첫 마음, 첫 느낌을 다시 상기해 부부관계에 긍정적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작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국의 혼례복, 웨딩드레스,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을 입고 웨딩촬영을 하므로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혼례복 및 혼례문화에 대해서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신애 센터장은 “이번 촬영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고, 다문화가족이 태백시민으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산 국립공원은 리 마인드 웨딩촬영 외에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초록빛 추억 만들기(검룡소 체험), 마음이 물드는 가을(다문화가족 가을소풍)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