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토요일에 만나는 유익한 놀이교실 ‘토익스쿨’ 2기를 6월부터 10월까지총 1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교우관계, 생활리듬 등 아동의 전반적인

생활환경 회복을 위한 별도 지원책으로 2021년 토익스쿨을 개설하였다.

올해 토익스쿨은 초등학생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학습뿐 아니라 미래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원어민 영어와 실험과학, 도예교실, 직업체험(로봇·드론), 석고 방향제

만들기,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달 4일 입학식에서는 자녀뿐 아니라 참여 아동 부모님을 대상으로 1회 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하였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아동은 “원어민 영어 수업이 너무 재밌어 매일 오고 싶다”

고 말했으며, 부모 교육 참석자 김 모씨는 “자녀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입학식을 마치며 인천동구가족센터 김현영 사무국장은 “토익스쿨이 진행되는 14회기 동안

자신감과 학습 능력을 길러주고 앞으로도 동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