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3일 오류동 소재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연결송수관 설비 등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한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했다.

이날 중점 확인사항은 ▲단지내 소방차량 진입 장애 및 운행에 필요한 최소 도로 폭 확보 여부 ▲소방차전용구역에서 70m굴절사다리차 전개 시 이격 거리에 따른 사다리 접근 가능 여부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공사 현황이다.

또한 현장 직원 및 관계자들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아파트와 같은 다수의 인명이 거주하는 신축 건축물은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며 “입주 전 철저한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