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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2025년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개최

25일 2025년 2분기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열고, 외부 전문가 초청해 사례관리 실무 자문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25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2분기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보건·복지·보육 등 각 전문 분야별 외부 전문가(슈퍼바이저)에게 사례에 대해 자문하고, 실무에 필요한 사례 개입 전략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사례 관리 방안을 익혀 대상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총 6명의 외부 슈퍼바이저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사례 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2분기 슈퍼비전에는 아동학과 교수와 간호학과(정신간호학) 교수가 외부 전문가로 참여해 심리·경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정의 고난도 사례를 다루기도 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고난도 사례에 보다 전문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사례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 관리와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완산센터(063-281-5215) 또는 덕진센터(063-281-5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