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청소행정의 효율성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개편된 생활쓰레기 배출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를 수거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만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 쓰레기를 요일별·품목별로 주 2회 각 동별 지정된 요일에 배출하는 ‘재활용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적용 대상은 전체가구 중 단독주택 및 상가로, 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 거주자의 경우 기존대로 자체 배출 방안에 따라 배출하면 된다. 요일별 배출제의 지정된 요일은 월요일과 수요일 또는 일요일과 화요일로 동별로 상이하며, 동별 배출 요일은 오는 5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배출 가능 품목은 1회차 병류·캔류(금속류)·플라스틱이며, 2회차는 투명페트병·비닐류·종이류를 각각 분리해 지정 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단, 스티로폼은 부피가 큰 만큼 2회 모두 배출할 수 있다. 시는 제도 시행일인 7월 1일까지 시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ADHD 학생에 대한 조기 치료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정서적 회복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단위가 아닌 ADHD 진단을 받거나 의심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료까지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난 3월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생 320명, 중학생 52명 총 372명이 치료비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선정심사를 통해 중복지원 등의 사유로 미선정된 학생을 제외하고 초등학생 305명, 중학생 50명, 총 355명 학생의 ADHD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300만 원이다. 학생에게는 병의원 이용시 진단비, 상담 및 치료비, 심리검사비, 미술치료, 놀이치료, 치유를 위한 상담비 등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는 ADHD 자녀 양육을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다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2개월 동안 병·의원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추천 대상자 모집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를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추천제”란 4년 이상 국내에서 체류한 단순 노무 분야 외국인 근로자(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들이 한국어 능력 등 필수 요건을 충족하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고용기업 인사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숙련기능인력 추천제도 소개 및 신청 절차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접수와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자 전환 추천제도에 광역지자체 추천권이 시행됨에 따라 전북자치도 추천을 통해 전환 점수 가점 30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전환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할 수 있다. 신청 시 가점을 희망하는 자는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전 군산시는 사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23일 고수면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제27회 고창군 농업경영인연합회 활성화대회’를 열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김윤정(무장면)등 우수회원 15명이 군수표창을, 홍성만(고창읍), 박양선(아산면), 강대진(무장면)회원이 고창군의장 표창 등 많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매결연 지역인 대구광역시 군위군 신부호 후계농업경영인 회장과 임원들도 참석하여 두 지역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개회식 이후 행사로 체육경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회원들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준 군 연합회회장은 “국민의 식량주권을 책임지고 농업발전을 책임지는 핵심리더로 거듭나 지역의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회의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은 23일 오후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이현실 강사는 기관의 관리자들이 성인지 감수성 및 성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과 책임이 있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은 매년 기관장, 고위직을 포함한 전 직원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왔으며, 2024년에는 고위직 맞춤형 교육 외 전직원 대상 대면 교육을 상하반기 나눠 총 2회 진행하여 서로 존중하는 양성 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폭력 예방 및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쌀소비 촉진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이 평균 56.4㎏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 전략을 마련하고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와 채널A, 데일리한국의 주최ㆍ주관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신현영 국회의원, 나인권 의원 등 6명 토론자 각각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나인권 의원은 ‘지역의 쌀생산 현황 및 소비촉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작년 전북자치도 벼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전국의 15.1%, 15.7%를 각각 점유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30% 정도는 도내 소비가 가능하지만 나머지 70%를 타지에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의원은 “특별히 전북자치도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49% 정도가 신동진벼를 재배하고 있는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