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00여 개 이상의 단체가 참여하는 『인천사랑 범시민네트워크』 출범식이 2025년 6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인천광역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은 인천이 수도권 역차별 해소, 지방분권 실현, 인천 정체성 확립 등 여러 지역 현안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사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주요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그동안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정당현수막 난립 헌법소원 청구인단 모집, 인천고등법원 설립,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범시민운동 등 시민의 힘을 모아 인천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해 왔다.

또한 해사 전문법원 유치,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인천․공항의 상생 발전, 공공의료 강화 및 국립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인천 방송 주권 찾기,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상품 구매 확대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범시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은 “인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여 함께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네트워크 출범이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인천사랑운동 실천지원 조례」에 따라 2003년에 설립되어 300만 인천 시민의 힘과 슬기를 모아 인천사랑운동을 범시민적 운동으로 전개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네트워크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무처(032-439-0493~5) 또는 이메일(iloveincheon@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