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기초교육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기초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액션그룹, 관련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4기 교육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표가 소개됐고, 교육생들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실습 등을 통해 액션그룹의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성주 추진단장은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교육은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단계로, 이후에는 사업화와 고도화 단계를 거쳐 액션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