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5월 28일, 인천대학교 융합자유전공대학에서 개최한 진로 및 전공 박람회 ‘2025 전공백서 : 내가 묻고, 전공이 답하다’가 총 55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박람회에는 42개 학과(부)/전공, 취업역량개발팀, 융합학부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통과 탐색의 장을 제공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 제고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주요 추진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교수, 조교, 재학생과의 1:1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과(부)/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 해소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탐색과 적성에 기반한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한 자유전공학부 한 학생은 “교수님들을 1:1로 만날 기회가 평소 거의 없었는데,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과(부)/전공을 보다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개발팀과 융합학부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 다양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질의 응답 zone’에서는 학생들이 궁금한 내용을 포스트잇에 작성해 게시판에 부착하면 학과(부)/전공 관계자들이 이에 대해 답변을 작성하여 다시 게시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찼다.
행사를 주최한 융합자유전공대학 관계자는 “각 학과의 적극적인 협조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각 학과와 교직원, 학생, 취업경력개발원 등 다양한 주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융합자유전공대학은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