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 1단계 배움과정 수료식이 6월 5일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개최됐다.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은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을 통해 도내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고, 기술창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신규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1단계 배움과정은 도내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대학(원)생, 일반인 등) 및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26시간의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34명(32팀)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선배창업가의 기업가 정신 특강, 창업기초실무, 자금조달 로드맵 설계, 아이디어 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MVP 이해 및 개발 로드맵 수립 등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준비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창창한 창업스쿨을 지원하게 됐다”며 “창창한 창업스쿨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이 전북자치도의 준비된 미래 창업자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단계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2단계 키움과정’에 참여할 상위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15팀은 최소요건제품(MVP) 제작 및 시장검증 지원을 위한 최대 4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고, 린스타트업을 활용한 BM고도화 교육, 현장탐방 및 선배창업가 토크콘서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