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4일,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건강한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동아리 ‘S.C.A.N’ (Safe Community Activity Network)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예방 교육 및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또래 친구들에게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경찰동아리의 활동 목적에 부합하게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유해환경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재미있는 퀴즈 등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또래 친구들에게 예방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 유해환경 교육은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박금성 단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게임 중독, 음주, 흡연, 마약 등)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계도 활동, 집단 토의 및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경찰동아리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사전에 인식하고,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또래 친구끼리 이를 알려줌으로써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경찰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 및 워크숍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