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거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마도서관은 2024년 상주작가 지원사업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거마도서관은 지난달 상주작가 공개 채용을 통하여 올해의 상주작가로 최혜진 그림책 작가를 선정했다. 최혜진 작가는「아빠와 토요일」,「엄마가 왜 좋아?」,「놀이터 시간」,「포도방방」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그림책 작가로, 창작활동과 그림책 강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최혜진 작가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그림책의 따뜻한 특성을 바탕으로 창작의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 거마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거마도서관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과 상주작가가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올 한해 도서관에서 펼쳐질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첫 프로그램인 작가 북토크 <당신의 작가를 초대합니다 : 최혜진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초이살롱>, <쓰고 그리는 – 엄마의 그림책 산책>, <방방마을 대작전>, <꼬북꼬북>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상주작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마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