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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결의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다수 현업 사업장의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월에 맞춰 진행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안전보건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것이 산업재해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작년 9월 개최했던 행사와 비교해 더욱 실질적인 안전 실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정구 소속 근로자들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스스로 찾아 개선하자는 실천적 다짐과 함께, 안전 점검과 정리 정돈을 생활화하고,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안전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한목소리로 결의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가치”라며,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충분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지는 안전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2분기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산업재해 사고 예방 교육이 이어졌으며,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방법을 공유하며,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분기별 집체교육과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근로자와 함께 만들어가는‘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