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가 지난 4월부터 매주 진행하는 ‘밑반찬으로 만나는 강릉의 맛’ 쿠킹클래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4계절을 주제로 매주 다양한 밑반찬 요리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첫 번째 테마인 ‘봄’ 클래스가 한창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강릉의 신선한 제철 재료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강릉만의 고유한 맛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요리 기술도 익히며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테마별 강좌 접수 기간은 강릉문화재단 누리집 교육수강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밑반찬 쿠킹클래스는 강릉의 전통적인 맛을 재현하고 지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름, 가을, 겨울 클래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강릉의 다양한 맛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