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는 제4대 총장으로 경제학과 이인재 교수가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7일 오후 교육부로부터 5월 10일 자로 이인재 교수를 총장에 임명한다는 인사발령 공문을 전달받았다.
인천대학교는 지난해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올 초 정책평가단 온라인 투표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1위 득표자인 이인재 교수를 최종 선정하고 교육부에 단독 후보로 추천하였다. 이인재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10일부터 2029년 5월 9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이인재 교수는 인천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 공법학 법학학사, 서울대 법과대학원 법학석사, University of Chicago Law School 법학석사(LL.M.), New York University 경제학과 경제학 박사(Ph.D.)를 취득하였다.
2008년부터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내에서는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하였고 대외적으로는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일‧생활균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선거공약을 통하여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인천대학을 ‘지역과 공감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든든한 국립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8대 혁신 전략을 통하여 ▲ 연구-교육의 선순환 대학 ▲ 합리적 의사소통 ▲ 지역의 대표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