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2025. 4. 25. 인천 중구 소재 지에스칼텍스 인천물류센터에서 「드론을 활용한 감독·점검」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화학공장 현장에서 점검자의 접근 위험을 줄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독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시연행사에서는 드론을 활용하여 저장탱크의 외관 손상 여부, 상부 작업 시 추락방지 조치의 적정성 등을 상공에서 정밀하게 촬영·점검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특히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소 작업 구역이나 협소 공간을 드론이 대신 점검함으로써, 안전 확보는 물론 점검 시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민길수 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점검은 2025년부터 우리 부처에서 추진해 온 스마트 점검·감독 사업으로, 특히 화학물질 취급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스마트 감독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수준을 더욱 높여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