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준, 이하 인천사협)는 3월 28일(금) 15시 30분, 인천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2025 인천사회복지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매년 3월 30일)과 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뜻깊게 마련되었으며, 인천 지역 사회복지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경희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축하를 전했다.

행사의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인천광역시장상 수상자는 ▲고유미(사회복지법인 성촌재단 굿프랜드 사무국장) ▲김나래(서구노인복지관 팀장) ▲김연희(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과장) ▲김혜원(삼산종합사회복지관 선임사회복지사) ▲박한나(중구노인복지관 팀장) ▲오종환(인천광역시 계양구 지방사회복지주사) ▲이현영(연수종합사회복지관 과장) ▲이현지(해내기보호작업장 팀장) 사회복지사였다.

이어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수상자는 △김소형(색동원 선임생활재활교사) △노은구(밝은마음 생활재활교사) △박은영(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이혜인(인천보라매아동센터 후원개발팀장) △최소연(동구노인복지관 팀장) 사회복지사였으며, 인천광역시교육감상에는 ▲노한나(가좌고등학교 교육복지사)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또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에는 △윤창유(숭의종합사회복지관 대리) △차서율(바다의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재활교사) △황형철(호산나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사회복지사가 수상했으며,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은 ▲지문영(산곡노인문화센터 주임) ▲최은영(만수종합사회복지관 주임) ▲최희진(선학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에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인천사협 김성준 회장은 인천 사회복지 발전과 미래를 위한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한 △권정호(인천대학교 명예교수), 수년간 인천 사회복지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는 활동을 이어온 △나종민(비영리사단법인 바라봄 대표), 복지 관련 조례 제정활동을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문미혜(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의원), 인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한 △유경희(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 사회복지사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성식((주)아이더스에프앤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부 마지막 순서에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복지도시 인천을 만드는 최고의 파트너, 시민과 연대하는 인천 사회복지사’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인천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2부에 진행된 힐링콘서트는 인천 사회복지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수 안치환의 축하 공연으로 깊이 있는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통해 인천 사회복지사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상자를 진정한 주인공으로 만드는 감동의 시상식으로 유명한 소성사회복지사상은 인천탁주(대표 정규성)가 인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 해 6회를 맞는 소성사회복지사상에는 ▲대상(상금 500만원) - 한기순(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본상(상금 400만원) - 강동현(느티나무장애인주간이용시설 원장) ▲청년상(상금 300만원) - 엄미랑(함박종합사회복지관 팀장) ▲홍수정(선민아이들세상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공무원상(상금 300만원) - 박민경(계산3동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사회복지사가 선정되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인천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인천탁주와 함께하는 행운의 인천사회복지사 DAY 이벤트’가 진행되어 인천 사회복지기관에서 노인, 장애인이 생산하는 다양한 상품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되었다.

인천탁주 정규성 대표는 “평소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전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소성사회복지사상이 인천 사회복지사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고 만족한다.”고 전했다.

특히, 1부와 2부 행사 중에는 개인 7명, 협력기관·단체 55여 곳의 찬조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가전 및 전자 제품, 종합건강검진권, 호텔 숙박권, 상품권 등 행운의 선물이 전달됐다.

이렇듯 이번 행사는 인천탁주,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 라이브치과병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이 인천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 지원함으로써 인천 사회복지사들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김성준 회장은 “매년 인천 사회복지사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사대회 행사는 사회복지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리로서, 사회복지사들의 연대와 화합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된다. 인천 사회복지사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건강하고 성숙하게 실천하는 현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협회는 인천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들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