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568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170건(30%)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1건(42%)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지도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전개 ▲화재예방 홍보・교육 등 4대 전략 8개 추진과제와 특수시책을 통해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을 목표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