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이승호 소장, 산부인과)는 20일 가천대 길병원 본관에서 환자 및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은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 아동 청소년과 지적 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 및 치료, 심리평가, 상담 및 법률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가천대 길병원이 2009년 7월 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해 개최됐다. 캠페인은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배너와 판넬 설치, 센터 리플렛‧ 홍보물 배포로 이뤄졌다.
이승호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아동 성폭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