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달서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주택·토지·건축물 등)이 4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이번 사업은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66명을 선발한다. 사업 분야는 ▲도서관 도서 관리 ▲녹지 및 공원 환경 정비 ▲공공기관 지원 업무 등 21개 부서, 45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최저시급 10,030원이 적용된다.
참여 희망자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달서구는 가구소득과 재산 상황 등 사업 참여 적격 여부를 종합 평가한 후, 3월 말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