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드림스타트와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13일 ‘스마일 행복 든든’이라는 사업명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1,9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수성구 드림스타트에 후원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데 이어, 향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기로 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그동안 샴푸 파우치, 마스크팩 등 다양한 물품을 10차례에 걸쳐 후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동 건강 및 복지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에서 3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주신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