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참여할 공연 전문 예술인·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은 남동구 내의 공원, 광장 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제공해 구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전 분야의 공연 전문 예술인·단체다.
지원 자격은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 예술인 또는 대표가 18세 이상이며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예술단체로 회당 30분 이상 완성도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예술인·단체다.
재단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3월 21일까지 최종 참여 예술인·단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인·단체는 4월부터 10월까지 남동구 공원, 광장, 도로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회당 40만 원의 사례금을 받고 팀당 4회의 거리공연을 펼친다.
특히 남동구 ‘푸를나이’ 출신 청년 예술인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 가운데 하나라도 주소지가 남동구인 예술인·단체에게는 선정시 가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많은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실력있는 예술인들의 공연이 많은 구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