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분당차병원과 루먼랩은 아동 발달 상태 분석 및 자폐스펙트럼 장애 진단·예측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디지털 의료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의 인프라와 시지각 평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아동의 발달 상태 및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김민영 센터장은 조기진단 도구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임재현 대표는 질 높은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및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루먼랩은 2021년 설립된 아동 발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2024년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