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2024 성북 공정무역 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기관, 단체,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도 이에 동참해 공정무역센터를 통해 작년부터 '성북 공정무역축제'를 개최 중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성북 공정무역축제'에서는 초등학생의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내 손으로 그리는 공정무역’이라는 부제로 ‘공정무역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어 공정무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착한소비를 하는 모습 ▲내가 공정무역 캠페인을 하는 상상도 ▲공정무역을 하면 세상이 어떻게 좋아질까?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공정무역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도화지에 그려냈다. 어린이들이 사생대회를 하는 동안 학부모는 커피브루잉으로 공정무역을 체험하고, 사생대회를 마친 어린이들도 10kg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과 마을교과서’와 연계한 ‘우리고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작년 한 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은 ‘우리고장 체험활동’은 초중학생들이 동대문구 소재의 공공기관·문화유산·전통시장 등을 마을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체험활동은 신규 코스인 ‘경희대 자연사박물관’을 포함하여 총 5개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동대문구청) ▲2코스(영휘원·숭인원–세종대왕기념관) ▲3코스(청량리시장-선농단·선농단역사문화관) ▲4코스(배봉산) ▲5코스(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중 각 학급별로 1코스씩 선택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청량초 학생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관내 총 11개 학교 64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동대문구 곳곳을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학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알찬 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다문화 축제 ‘강북 다양한 가족 한마당’을 오는 18일(토) 개최한다. 세계 다양한 전통체험과 문화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북 다양한 가족 한마당’은 다문화 가족과 다양한 가족이 함께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는 강북구 가족센터가 주관하고 강북구가 지원한다. 행사는 강북문화예술회관(강북구 삼각산로 85)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 국립남도국악원에서 '가족사랑 국악공연' 사업으로 지원되는 사물놀이 공연이 시작된다. 이후 2시 30분까지는 필리핀, 베트남, 스위스, 일본, 미얀마, 러시아 등 18개 국가의 전통의상, 전통모자, 전통악기, 전통가면, 전통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전통 놀이기구 타케톤보(나무 헬리콥터)를 만들어볼 수 있는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강북 다양한 가족 한마당’은 강북구민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가족센터 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 마티네 콘서트, 유니크 클래식 with 앙상블 별’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최된다. 마티네 콘서트는 평일 아침 국내외 다양한 음악장르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강북구민에게 클래식을 더 재미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감독이자 유명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진행으로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온라인 기획공연 ‘우리가 사랑한 음악들’로 시작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유니크 클래식 with 앙상블 별’은 송영민이 직접 해설자로 나설 뿐 아니라, 국내 최초 피아노, 타악기, 플루트로 이루어진 실력파 연주단체 ‘앙상블 별’이 친숙한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어린이와 클래식 초심자들에게 친절한 공연이 될 것이다. 송영민 피아니스트의 프란츠 슈베르트의 즉흥곡을 시작으로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쾨헬번호, 민요 새야새야 등을 피아노, 타악기, 플루트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80분간 진행되며 관람 제한 없이 누구나 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5월부터 관내 1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RFID 종량기란 가정에서 기기에 배출한 음식물류 폐기물의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어서 주민 스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적게 배출하려는 의지를 고취하여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19년도 이전에 준공 승인을 받은 1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며, 종량기 구매·설치 비용 전액과 무상유지보수 기간 내 기기 유지 관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5월부터 RFID 종량기 25대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하며, 관리자 선정 여부와 설치장소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RFID 종량기 보급 확대는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며 악취 저감 효과가 있어 주거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 PROVINCE) 디안시(DIAN CITY)를 찾은 서대문구 방문단이 13일 오후 디안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디안시청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구 방문단과 호 꾸앙 디엡(Ho Quang Diep) 당서기장, 보 반 홍(Vo Van Hong) 시장 등 디안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관리, 인구, 환경, 교통, 녹지, 디지털 전환, 스마트 도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제 교류 및 기업 활동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기업들의 사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 교육,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구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빈증성 디안시와 서울시 서대문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작구가 교원과 학생의 마음 건강 보호를 위해 힘쓴다. 동작구는 지난달 29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원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관내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정신건강 상담,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먼저 구는 올해 처음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직원의 직장 내 스트레스와 감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다. ‘우리학교 마음정원’은 교육 활동 중 심리적으로 소진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태 점검 및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힐링 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교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어제(13일)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연수 개최를 시작으로, 심리 치유 연수 및 정신건강 캠페인 등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임상심리 전문가의 특강을 중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작구가 이달 말까지 관내 침수 취약 지역 내 하수 맨홀을 정비해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나섰다. 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노후·불량 하수맨홀 뚜껑 교체 등 맨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오래되거나 불량인 보도용 콘크리트 맨홀 430개를 철제 뚜껑으로 모두 바꾸고 있다. 현재까지 정비 대상 430개 중 200여 개를 철제 맨홀로 교체했으며 이달 말 전면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맨홀 열림 등으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락방지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맨홀 뚜껑 바로 아래 철 구조물이나 그물을 설치하면 게릴라성 폭우 시 수압으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을 방지할 수 있어 각종 사고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다. 구는 침수취약지역에 위치한 하수맨홀 1872곳에 대해 우기 전 추락방지시설물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하수 맨홀에 대한 정비를 완료한 후 점검 및 유지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365일 24시간 상담으로 시민들과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써온 120다산콜재단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산콜센터로 출범한 120다산콜재단은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노력해왔다. 2018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전화・문자・수어・민간포털(네이버, 트위터)・외국어・챗봇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천102만여 건의 서울시 행정 상담을 응대 및 처리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공공 콜센터 및 서울시 출연기관 중 최초로 ‘제18회 대한민국 ESG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20다산콜재단은 13일 서울 동대문구 재단 청사에서 '2024년 제21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 관련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대공원은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동물원 내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토종동물 보전 이야기를 동물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학습해 볼 수 있는 교육 행사를 진행한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 종의 급격한 감소에 대한 우려와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1992년에 유엔(UN)이 채택한 생물다양성 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됐다. 2024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미래를 위한 약속! 멸종위기 우리 동물 지키기' 교육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 행사는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로고의 의미를 담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23개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실천을 약속하는 스티커 붙이기와 링 던지기를 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했다. 또한 멸종위기종 보전 체험 교